캐나다 면적 순위 TOP 5: 1위는 퀘벡이 아니라고?

 

[캐나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곳은 어디일까요?] 흔히 퀘벡이나 온타리오를 떠올리지만, 정답은 따로 있습니다! 이 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캐나다의 행정 구역 면적 TOP 5와 '주(Province)'와 '준주(Territory)'의 흥미로운 차이점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.

캐나다의 누나부트(Nunavut) 준주

안녕하세요! 😊 다들 '캐나다'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? 저도 예전에는 밴쿠버의 멋진 바다나 토론토의 CN 타워, 퀘벡의 예쁜 도깨비 촬영지 정도만 생각했거든요. 그런데 캐나다 지도를 제대로 본 순간...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. '이게 한 나라라고?'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더라고요.

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인 만큼, 그 내부를 나누는 행정 구역들의 스케일도 상상을 초월하는데요. 오늘은 우리가 잘 몰랐던 캐나다의 진짜 스케일을 체감할 수 있는 '가장 면적이 넓은 행정 구역 TOP 5'를 알아보겠습니다. 아마 1위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! 🍁

캐나다 행정 구역, '주'와 '준주' 뭐가 다를까? 🗺️

TOP 5를 알아보기 전에, 이거 하나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. 캐나다는 우리와 행정 구역 체계가 좀 달라요. 크게 10개의 '주 (Province)'3개의 '준주 (Territory)'로 나뉘어 있거든요.

"그게 그거 아니야?" 싶으실 수도 있지만, 이건 꽤 큰 차이랍니다. 간단히 말해 '주'는 헌법에 따라 고유한 자치 권한을 가지지만, '준주'는 연방 정부의 법령에 의해 만들어지고 권한을 위임받은 곳이에요.

💡 알아두세요!
쉽게 말해 '주(Province)'는 연방 정부와 거의 동등한 관계에서 자치권을 행사하는 반면, '준주(Territory)'는 연방 정부의 관할 하에 있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어요. 그래서 준주는 인구 밀도가 극히 낮고 대부분 북쪽에 있답니다.

상상을 초월하는 캐나다 면적 TOP 5 ⛰️

자,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? 캐나다의 13개 행정 구역 중 가장 넓은 5곳을 소개합니다. 아마 1위와 3위는 이름조차 생소한 분들이 많을 거예요. (저도 그랬거든요 😅)

특히 그 크기를 체감하기 쉽도록 '한반도 전체 면적(약 223,000 km²)'과 비교해 봤습니다. 비교 수치를 보시면 정말... 스케일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.

순위 이름 (영문) 구분 총 면적 (km²) 한반도 면적과 비교
1 누나부트 (Nunavut) 준주 (Territory) 2,093,190 약 9.4배
2 퀘벡 (Québec) 주 (Province) 1,542,056 약 6.9배
3 노스웨스트 (NWT) 준주 (Territory) 1,346,106 약 6.0배
4 온타리오 (Ontario) 주 (Province) 1,076,395 약 4.8배
5 브리티시컬럼비아 (BC) 주 (Province) 944,735 약 4.2배

 

TOP 5,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? 🧐

순위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오시죠? 각 지역이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드릴게요!

  1. 누나부트 준주 (Nunavut): 🥇 압도적인 1위! 1999년에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분리되어 생긴 가장 젊은 행정 구역이에요. 캐나다 육지 면적의 1/5을 차지하고, 한반도보다 9배 이상 크지만... 인구는 약 4만 명입니다. (서울시 은평구 인구의 1/10 정도!) 대부분이 이누이트 원주민이고, 주도는 이칼루이트입니다. 정말 광활한 툰드라와 얼음의 땅이죠.
  2. 퀘벡주 (Québec): 🥈 '가장 큰 주(Province)' 타이틀을 가진 곳입니다. 우리에겐 드라마 '도깨비'로 익숙하죠?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어(불어)가 공식 언어인 지역으로,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합니다. 면적 2위답게 여기도 한반도의 약 7배 크기네요.
  3. 노스웨스트 준주 (Northwest Territories): 🥉 3위도 '준주'가 차지했습니다. 예전엔 누나부트까지 포함해서 더 거대했다고 해요. 주도인 옐로나이프(Yellowknife)는 오로라 관광으로 정말 유명하죠! 이곳 역시 인구는 4만 5천 명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.
  4. 온타리오주 (Ontario): 4위는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와 수도 오타와가 있는 온타리오주입니다. 면적으로는 4위지만,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40%가 여기에 살고 있어요. 경제, 정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죠.
  5. 브리티시컬럼비아주 (British Columbia, BC): 5위는 밴쿠버와 빅토리아가 있는 BC주입니다. 캐나다의 서쪽 관문이고, 아름다운 태평양 연안과 록키 산맥으로 유명한 곳이죠. 한국인들에게도 가장 친숙한 곳 중 하나고요.
⚠️ 잠깐! 앨버타는 어디 갔죠?
캐나다 서부하면 BC주와 함께 앨버타주(Alberta)를 많이 떠올리시죠? 록키 산맥과 밴프 국립공원이 있는 앨버타도 정말 넓지만, 아쉽게도(?) 661,848 km²로 BC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습니다. 캘거리, 에드먼턴이 앨버타주의 주요 도시에요.
💡

한눈에 보는 캐나다 면적 TOP 5

최대 영토 (1위): 누나부트 준주 (한반도의 약 9.4배)
최대 '주' (2위): 퀘벡주 (한반도의 약 6.9배)
핵심 구분: '주(Province)' = 헌법상 자치권 / '준주(Territory)' = 연방 정부 관리
특징: 면적 TOP 3 중 2곳(누나부트, NWT)은 인구가 극히 적은 '준주'

자주 묻는 질문 ❓

Q: 캐나다에서 가장 큰 '주(Province)'는 어디인가요?
A: 퀘벡(Québec)주입니다. 누나부트 준주가 캐나다 전체 1위이지만 '준주(Territory)'로 분류됩니다. 따라서 10개의 '주' 중에서는 퀘벡이 가장 넓습니다.
Q: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인가요?
A: 온타리오(Ontario)주입니다. 면적은 4위지만,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와 수도 오타와가 있어 캐나다 인구의 약 40%가 거주하는 인구 1위 지역입니다.
Q: '준주'에는 왜 사람이 적게 사나요?
A: 3개의 준주(누나부트, 노스웨스트, 유콘)는 모두 북쪽에 있습니다. 대부분 북극 및 툰드라 기후로 매우 춥고, 농업이나 산업 개발이 어려운 광활한 자연보호 구역이 많기 때문에 인구 밀도가 극히 낮습니다.

오늘은 캐나다의 광활한 영토를 실감할 수 있는 면적 TOP 5를 알아봤는데요. 정말 땅이 넓다는 게 확 와닿지 않나요? 😅 우리가 알던 캐나다는 정말 일부에 불과했네요.

혹시 이 지역들 중 가보고 싶으신 곳이 있나요? 아니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~! 저도 더 재밌는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. 😊


👉 이전 콘텐츠도 확인해 보세요!

러시아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 TOP 5, 1위는 세계 8위 면적?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후쿠오카 여행 필수 코스, 꼭 가봐야 할 전통시장 5곳 총정리

2025년 QS 기준 중국 공대 TOP 5는?

평생 한 번은 가봐야 할,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TOP 5